사의찬미 시즌 1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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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의 조언으로 온실연습장을 자진 폐쇄한 제혁은 염반장에게 꼬투리 잡힐만할 것을 완전히 제거한다. 하지만 염반장은 법자를 징벌방에 보내며, 제혁의 주변 사람을 건드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제혁은 출소 날까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할 수 있을까?
캐나다에서 다시 만난 신(공유)과 은탁(김고은). 자꾸만 맞닥뜨리는 이상한 장면들. 캐나다 곳곳의 추억은 은탁의 잊혀진 기억의 문을 두드린다.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는 9년만에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아진(김희선)은 여전히 태동(김용건)과 가족들을 돌보며, 점점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진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면서 복자(김선아)가 죽던 날 밤의 알리바이가 모두 밝혀지는 가운데, 경찰서로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들 다하는 평범한 연애도 쉽지만은 않는데... 드디어 2012년, 동창회에서 시원의 남편이 공개된다.
양촌을 구하기 위해 범인에게 총을 발사한 상수. 그러나 상수에게 불리한 정황이 발견되고, 범인이 연쇄 묻지마 사건의 진범이 아닌 모방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져 상수는 궁지에 몰린다. 겨우 의식을 회복한 양촌도 진술하기 어려운 상황, 상수는 경찰 인생이 걸린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데...
동훈은 지안을 경찰서로 데리고 가기 전 요양원에 봉애를 만나러 간다. 돌아오는 길, 경찰서 앞에서 윤희에게 지안을 부탁하는 동훈. 지안은 윤희의 도움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하고, 준영은 모든 혐의를 지안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한다. 상황이 지안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던 중, 동훈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오직 더 높은 곳에 올라, 살아남기 위해서"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 온 혜란(김남주)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지금까지 내가 잡고 싶었던 행복은 무엇이었을까? "
새 남자친구 옆에서 불행한 모습을 들킨 진아(손예진)는 준희(정해인)를 외면하고, 준희는 막상 불행한 진아를 보자 마음이 아프다. 서로를 마주친 후, 잊고 산 줄 알았던 지난 시간들이 하나 둘 떠오르며 옛 추억에 괴로워하는 진아와 준희. 진아는 서로가 덜 아팠으면 하는 방법으로 준희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