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시즌 1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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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이준호)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문수(원진아)를 비롯하여 주위 사람들이 자진해서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서지만 적합한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 윤옥(윤유선)은 동철(안내상)에게 작별을 고하고, 유진(강한나)은 주원(이기우)에게서 받은 서류들을 검토하며 큰 결심을 내리기로 한다. 한편, 유진은 강두에게 강두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강두는 문수와 함께 하루의 외출시간을 보내기로 하는데..
범인이 검거된 뒤 평화를 찾은 도봉동. 봉순 역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봉순은 더 이상 끓어오르는 정의의 힘을 주체할 수 없다. 한편, 민혁은 가출한 도칠구를 찾아가 봉순과의 결혼 승낙을 받아 내는데..
우진은 김사부의 진단명을 밝혀내기 위해 모난돌 프로젝트에 손을 댄다. 은재는 본원 복귀 요청을 받고 고민하고 도윤완은 돌담병원을 무너뜨릴 마지막 계책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지호의 조언으로 온실연습장을 자진 폐쇄한 제혁은 염반장에게 꼬투리 잡힐만할 것을 완전히 제거한다. 하지만 염반장은 법자를 징벌방에 보내며, 제혁의 주변 사람을 건드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제혁은 출소 날까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할 수 있을까?
동훈은 지안을 경찰서로 데리고 가기 전 요양원에 봉애를 만나러 간다. 돌아오는 길, 경찰서 앞에서 윤희에게 지안을 부탁하는 동훈. 지안은 윤희의 도움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하고, 준영은 모든 혐의를 지안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한다. 상황이 지안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던 중, 동훈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양촌을 구하기 위해 범인에게 총을 발사한 상수. 그러나 상수에게 불리한 정황이 발견되고, 범인이 연쇄 묻지마 사건의 진범이 아닌 모방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져 상수는 궁지에 몰린다. 겨우 의식을 회복한 양촌도 진술하기 어려운 상황, 상수는 경찰 인생이 걸린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데...
주만은 설희 아버지 생신날 설희네 집으로 불쑥 찾아가고 동만은 탁수와의 재대결을 준비하며 운동에만 집중한다. 한편, 애라는 복희네 집에서 뭔가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