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시즌 1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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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남자친구 옆에서 불행한 모습을 들킨 진아(손예진)는 준희(정해인)를 외면하고, 준희는 막상 불행한 진아를 보자 마음이 아프다. 서로를 마주친 후, 잊고 산 줄 알았던 지난 시간들이 하나 둘 떠오르며 옛 추억에 괴로워하는 진아와 준희. 진아는 서로가 덜 아팠으면 하는 방법으로 준희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데...
우진, 도영, 다정, 세 사람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마주보고 선다. 이제는 우진이 배신할 것이라는 불안에 사로잡힌 다정. 도영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즐거운데. 총구가 향할 방향을 결정한 우진.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날 믿어줘.”
일제강점기 이후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간 한국인 이민자인 선자의 4대에 걸친,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의 꿈과 희망을 기록한다.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강두(이준호)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문수(원진아)를 비롯하여 주위 사람들이 자진해서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서지만 적합한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 윤옥(윤유선)은 동철(안내상)에게 작별을 고하고, 유진(강한나)은 주원(이기우)에게서 받은 서류들을 검토하며 큰 결심을 내리기로 한다. 한편, 유진은 강두에게 강두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강두는 문수와 함께 하루의 외출시간을 보내기로 하는데..
지호의 조언으로 온실연습장을 자진 폐쇄한 제혁은 염반장에게 꼬투리 잡힐만할 것을 완전히 제거한다. 하지만 염반장은 법자를 징벌방에 보내며, 제혁의 주변 사람을 건드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제혁은 출소 날까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할 수 있을까?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들 다하는 평범한 연애도 쉽지만은 않는데... 드디어 2012년, 동창회에서 시원의 남편이 공개된다.
아진(김희선)은 여전히 태동(김용건)과 가족들을 돌보며, 점점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진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면서 복자(김선아)가 죽던 날 밤의 알리바이가 모두 밝혀지는 가운데, 경찰서로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