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 1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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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Festa에서 연재중인 토요 작가의 로맨스 코미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목욕관리사 씨! ~나와 그 녀석이 여탕에서!?
사람에게는 절대로 초능력을 쓰지 않는 모브(카게야마 시게오)의 이야기.
이세계에서 현자 멀린의 손자로 태어난 신 월포드. 어릴 적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걸 계기로 자신이 현대 일본에서 사고로 죽은 샐러리맨이었다는 걸 떠올리게 되고. 마법사 할아버지와 마도구 마스터인 할머니의 영재 교육에 전생의 기억까지 합쳐져 그야말로 놀라온 힘을 갖게 되지만. 그에 비해 부족한 상식을 보완하기 위해 알스하이드 고등마법학원에 입학한다.
이야기는 지우기 힘든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소년 히로세 타쿠마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고향인 사와이 마을로 오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에서 타쿠마는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여러명의 소녀들을 만나게 되지만, 이제 막 그들의 공간으로 들어온 타쿠마는 미처 눈치채지 못한 상처가 소녀들의 마음 속에도 남아 있었다. 이방인이었던 소년과 소년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소녀들이 만나고 부딪히면서 겪게 되는 일들이 선연한 색채를 띤 드라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부제인 'FOOTPRINTS IN THE SAND'가 작품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데, 바닷가 모래 위의 발자국처럼 언제 스러질지 알 수 없는 덧없는 청춘의 한때와 밀려오는 파도에 쓸려가듯이 아스라히 사라지는 과거의 가슴아픈 기억의 치유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품이다.
고교생이 된 우유부단 소년 유우키 리토는 어느 날 외계에서 왔다는 소녀인 라라를 만나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그 소동이 있은 다음날 리토는 오랜 시간 좋아해 왔던 소녀인 사이렌지 하루나를 만나게 된다. 결심하고 그녀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고, 애꿎게도 외계인이자 데빌룩 성의 왕녀인 라라 사타린 데빌룩에게 고백한 꼴이 되어버린다. 그리하여 소년 유우키 리토는 순 오해로 데빌룩 성의 차기 왕위계승자가 되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