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시즌 1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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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파장을 몰고 왔던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그 연출은 어디 안 갔다. 오히려 더 강화되어서 돌아왔다(...). 그야말로 연출에 죽고 사는 시리즈. 오프닝도 매화마다 변하는데 이것도 파격적이기 짝이 없다. 어떤 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은 물론 보컬까지 모조리 사라지는가 하면, 어떤 화는 영상이 뒤집힌다. 그러나 마지막 화에서는 오프닝 영상이 비로소 완전히 채색되고 스토리도 변하는데 마지막 화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연출. 자세한 건 오프닝 ebullient future 참고.
그 옛날- 한 마리 대영호(大靈狐)가 미즈치 가의 수호신으로 떠받들어졌다. 이름을 쿠우겐이라고 하며 갖은 술법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몹시 현명한 여우였다. 그러나 동시에 소동을 아주 좋아했다. 장난이라 하기에는 너무 악랄한 소행을 반복하는 쿠우겐을 보다 못한 미즈치의 사제는 일곱 낮 일곱 밤동안 싸워 쿠우겐을 뒷산의 사당에 봉인했다. 그리고 현재- 미지의 요괴의 표적이 된 미즈치 가의 후예 타카가미 토오루를 지키기 위해 드디어 쿠우겐이 사당에서 풀려나왔다! 그러나 그 태도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품게 하던 전설과는 반대인 경박 그 자체. 토오루에게는 ‘쿠우’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불릴 정도인데… 깊은 봉인에서 깨어난 여우신령의 좌충우돌 우리 집 수호 대작전!
모든 곳이 완벽하게 통제되는 도시, NO.6 한 줌의 절망도 없는 곳에 존재하는 희망의 의미는? 2017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통제되는 도시 NO.6를 둘러싼 16세 소년 시온과 생쥐의 모험을 그린 SF. 이야기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도시 NO.6는 배고픔과 탄식, 전쟁도 없고 죽는 그 순간까지도 고통을 느껴볼 수 없는 신세계다. 과학 기술로 모든 게 통제되며 절대 권력 기구가 시민을 지배하는 미래 도시. NO.6에서도 엘리트만 모여 있는 ‘크로노스’ 지구에 사는 소년이 주인공 시온이다. 그러나 12세 생일을 맞은 밤, 시온의 방에 침입한 소년 네즈미를 만나고 시온의 일상이 크게 흔들린다. 수배자인 네즈미를 도와줬다는 이유로 시온은 보장된 미래를 박탈당하고 로스트 타운으로 쫓겨난다. 시온은 ‘NO.6’를 증오하는 네즈미와 함께 지내면서 점점 NO.6의 감춰진 진실에 다가서게 되는데…
이야기는 지우기 힘든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소년 히로세 타쿠마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고향인 사와이 마을로 오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에서 타쿠마는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여러명의 소녀들을 만나게 되지만, 이제 막 그들의 공간으로 들어온 타쿠마는 미처 눈치채지 못한 상처가 소녀들의 마음 속에도 남아 있었다. 이방인이었던 소년과 소년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소녀들이 만나고 부딪히면서 겪게 되는 일들이 선연한 색채를 띤 드라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부제인 'FOOTPRINTS IN THE SAND'가 작품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데, 바닷가 모래 위의 발자국처럼 언제 스러질지 알 수 없는 덧없는 청춘의 한때와 밀려오는 파도에 쓸려가듯이 아스라히 사라지는 과거의 가슴아픈 기억의 치유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품이다.
저세상에는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 점점 늘어나는 인구로 항상 만원과 많은 양의 업무에 시달리는 지옥. 그곳 지옥에는 염라대왕의 유능한 제 1 보좌관 호즈키가 있다. 매일 지옥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해결하러 다니는 호즈키와 지옥 주민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고교생이 된 우유부단 소년 유우키 리토는 어느 날 외계에서 왔다는 소녀인 라라를 만나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그 소동이 있은 다음날 리토는 오랜 시간 좋아해 왔던 소녀인 사이렌지 하루나를 만나게 된다. 결심하고 그녀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고, 애꿎게도 외계인이자 데빌룩 성의 왕녀인 라라 사타린 데빌룩에게 고백한 꼴이 되어버린다. 그리하여 소년 유우키 리토는 순 오해로 데빌룩 성의 차기 왕위계승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사람에게는 절대로 초능력을 쓰지 않는 모브(카게야마 시게오)의 이야기.